야, ‘정국 주도권’ 목표…‘손학규·김두관 귀환’ 주목

입력 2014.07.30 (21:09) 수정 2014.07.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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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면 야권은 이번 재보선 승리로 정부·여당의 독주를 막고 정국 주도권을 잡을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선 주자급인 손학규, 김두관 후보의 귀환 여부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투표합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선거가 세월호 참사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에, 책임을 묻는 선거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한길(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집권 세력이 정신 바짝 차리도록 유권자 여러분께서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

6.4 지방선거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을 거둔 새정치연합은 이번 재보선 승리로 정국 주도권 장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당내에서는 손학규, 김두관 후보의 귀환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손학규 후보가 승리하면, 지난 2011년에 이어 야당 열세지역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대권 경쟁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녹취> 손학규(새정치연합 후보) : "경기도의 자존심 수원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기 위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두관 후보도 당락 여부에 따라 정치적 재기가 영향을 받습니다.

<녹취> 김두관(새정치연합 후보) : "김포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희망차고 새로운 김포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야권 단일화를 주도하며 선거 판세를 뒤흔들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정치 지형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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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정국 주도권’ 목표…‘손학규·김두관 귀환’ 주목
    • 입력 2014-07-30 21:10:13
    • 수정2014-07-30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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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면 야권은 이번 재보선 승리로 정부·여당의 독주를 막고 정국 주도권을 잡을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선 주자급인 손학규, 김두관 후보의 귀환 여부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투표합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선거가 세월호 참사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에, 책임을 묻는 선거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한길(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 "집권 세력이 정신 바짝 차리도록 유권자 여러분께서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

6.4 지방선거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을 거둔 새정치연합은 이번 재보선 승리로 정국 주도권 장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당내에서는 손학규, 김두관 후보의 귀환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손학규 후보가 승리하면, 지난 2011년에 이어 야당 열세지역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대권 경쟁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녹취> 손학규(새정치연합 후보) : "경기도의 자존심 수원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기 위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두관 후보도 당락 여부에 따라 정치적 재기가 영향을 받습니다.

<녹취> 김두관(새정치연합 후보) : "김포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희망차고 새로운 김포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야권 단일화를 주도하며 선거 판세를 뒤흔들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정치 지형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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