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안철수 등 야당 지도부 총사퇴

입력 2014.07.31 (11:27) 수정 2014.07.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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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730 재보궐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오늘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겨야 하는 선거에서 져 죄송하고 모든 책임을 안고 공동대표의 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김 공동대표는 앞으로 백의종군의 자세로 새정치연합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선거결과는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하며 평당원이 되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들도 같이 사퇴할 것이며 박영선 원내대표가 당헌당규 따라 비대위를 구성해 앞으로 당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안 대표 체제는 지난 3월 통합신당 창당 이후 내년까지의 예정된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넉달 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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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길·안철수 등 야당 지도부 총사퇴
    • 입력 2014-07-31 11:27:38
    • 수정2014-07-31 11:57:21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730 재보궐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오늘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겨야 하는 선거에서 져 죄송하고 모든 책임을 안고 공동대표의 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김 공동대표는 앞으로 백의종군의 자세로 새정치연합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선거결과는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하며 평당원이 되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들도 같이 사퇴할 것이며 박영선 원내대표가 당헌당규 따라 비대위를 구성해 앞으로 당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안 대표 체제는 지난 3월 통합신당 창당 이후 내년까지의 예정된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넉달 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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