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손학규 고문, 정계 은퇴 선언

입력 2014.07.31 (16:26) 수정 2014.07.31 (17: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7.30 재보선에서 낙선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손 고문은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치는 선거로 말해야 한다는 것이 오랜 신념이라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고문은 자신의 정치적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판단은 새정치연합을 비롯한 한국 정치의 변화에 대한 국민의 여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고문은 이어 자신의 정계 은퇴를 계기로 새정치연합의 당원과 의원들이 새로운 각오로 혁신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고문은 이번 7.30 재보선에서 경기 수원 병 선거구에 출마해 정치 신인인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정치연합 손학규 고문, 정계 은퇴 선언
    • 입력 2014-07-31 16:26:04
    • 수정2014-07-31 17:08:09
    정치
7.30 재보선에서 낙선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손 고문은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치는 선거로 말해야 한다는 것이 오랜 신념이라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고문은 자신의 정치적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판단은 새정치연합을 비롯한 한국 정치의 변화에 대한 국민의 여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고문은 이어 자신의 정계 은퇴를 계기로 새정치연합의 당원과 의원들이 새로운 각오로 혁신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고문은 이번 7.30 재보선에서 경기 수원 병 선거구에 출마해 정치 신인인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