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커쇼였다! 2G 연속 완투승으로 13승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에이스 커쇼가 9이닝을 혼자 책임지며 자신의 통산 최다인 10연승을 달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전부터 애틀랜타 중계 해설진은 커쇼가 지구상 최고의 투수라며 극찬을 보냅니다.

<녹취> "브레이브스는 지구상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정말 대단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요."

탈삼진 9개로 애틀랜타 타선을 틀어막으며 완봉승을 눈앞에 둔 9회 투아웃 1,3루.

업튼의 땅볼타구가 세입이 됐고, 비디오 판독 결과 내야안타로 인정됩니다.

한점을 허용했지만 커쇼는 이후 위기를 막아내며 완투승을 챙겼습니다.

2경기 연속 완투승이자 10연승으로 개인 통산 최다이자 올시즌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커쇼의 눈부신 호투 속에 푸이그의 홈런을 앞세운 다저스는 24년만에 애틀랜타와의 3연전을 쓸어담으며 6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종우의 중국슈퍼리그 데뷔골입니다.

환상적인 프리킥이 골문 오른쪽 구석에 정확하게 빨려들어갑니다.

박종우의 선제골 속에 광저우가 5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독일 마인츠와 그리스 트리폴리스의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

구자철이 헤딩으로 떨군 공을 오카자키 신지가 결승골로 연결해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