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우크라이나 정부군 추가지원 계획

입력 2014.08.0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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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친(親)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정부군을 지원하기 위해 1천900만달러(약 197억원)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미 국방부는 이 같은 규모의 우크라이나 추가지원 계획을 미 의회에 공식 요청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추가 지원금은 대부분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국경수비대 등의 방위 능력 증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이 지금까지 비(非) 전투분야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에 2천300만달러(약 238억원)를 지원한 가운데 일부 상원의원 등 정치권 일각에선 군사지원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앞서 페트로 포르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러시아 정부의 반군 지원을 거듭 비판하면서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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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방부, 우크라이나 정부군 추가지원 계획
    • 입력 2014-08-03 00:31:41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친(親)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정부군을 지원하기 위해 1천900만달러(약 197억원)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미 국방부는 이 같은 규모의 우크라이나 추가지원 계획을 미 의회에 공식 요청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추가 지원금은 대부분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국경수비대 등의 방위 능력 증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이 지금까지 비(非) 전투분야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에 2천300만달러(약 238억원)를 지원한 가운데 일부 상원의원 등 정치권 일각에선 군사지원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앞서 페트로 포르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러시아 정부의 반군 지원을 거듭 비판하면서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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