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강 하천 범람…주민 38명 대피

입력 2014.08.03 (00:54) 수정 2014.08.0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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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전남 보성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보성강 하천 지류가 범람해 인근 마을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어젯밤 8시 쯤 전남 보성군 겸백면 석호리와 노동면 감정리 일대 주택이 침수돼 주민 38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마을로 진입하는 왕복 2차선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전남 보성군은 어제 하루 2백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보성강댐을 방류했고, 주택과 농경지의 빗물도 역류하면서 하천이 범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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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보성강 하천 범람…주민 38명 대피
    • 입력 2014-08-03 00:54:04
    • 수정2014-08-03 01:21:31
    사회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전남 보성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보성강 하천 지류가 범람해 인근 마을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어젯밤 8시 쯤 전남 보성군 겸백면 석호리와 노동면 감정리 일대 주택이 침수돼 주민 38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마을로 진입하는 왕복 2차선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전남 보성군은 어제 하루 2백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보성강댐을 방류했고, 주택과 농경지의 빗물도 역류하면서 하천이 범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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