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검은 대륙’ 구애…다음 주 미·아프리카 정상회의

입력 2014.08.0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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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4∼6일 워싱턴DC에서 50여 개 아프리카 국가의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미-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아프리카의 정상회의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백악관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인 아프리카와의 경제 관계 강화와 무역 활성화, 아프리카 대륙의 안보, 민주주의 발전 등에 정상회의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아프리카에서 발생해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도 자연스럽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에볼라 창궐 지역인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어니스트 바이 코로마 대통령과 라이베리아의 엘렌 존슨 설리프 대통령은 워싱턴DC 방문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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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검은 대륙’ 구애…다음 주 미·아프리카 정상회의
    • 입력 2014-08-03 01:22:04
    국제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4∼6일 워싱턴DC에서 50여 개 아프리카 국가의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미-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아프리카의 정상회의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백악관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인 아프리카와의 경제 관계 강화와 무역 활성화, 아프리카 대륙의 안보, 민주주의 발전 등에 정상회의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아프리카에서 발생해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도 자연스럽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에볼라 창궐 지역인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어니스트 바이 코로마 대통령과 라이베리아의 엘렌 존슨 설리프 대통령은 워싱턴DC 방문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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