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직접 영향권…오늘 새벽 고비

입력 2014.08.03 (02:50) 수정 2014.08.0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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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와 전남지역도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새벽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 연결합니다.

박상훈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태풍이 접근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목포를 비롯한 전남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고흥과 보성 등 전남 14개 시군에는 태풍경보가 나머지 8개 시군과 광주광역시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고흥 309, 여수 224밀리미터 등인데요.

대부분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보성과 고흥 지역에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2백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린 보성군 겸백면 석호리 마을은 진입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마을 밖으로 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또, 주택침수로 주민 30여 명은 현재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한 상태입니다.

제주도 서쪽해상에서 서해상쪽으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나크리는 오늘 오전 9시쯤 목포 서남서쪽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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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03 02:51:59
    • 수정2014-08-03 0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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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도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새벽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 연결합니다.

박상훈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태풍이 접근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목포를 비롯한 전남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고흥과 보성 등 전남 14개 시군에는 태풍경보가 나머지 8개 시군과 광주광역시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고흥 309, 여수 224밀리미터 등인데요.

대부분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보성과 고흥 지역에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2백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린 보성군 겸백면 석호리 마을은 진입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마을 밖으로 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또, 주택침수로 주민 30여 명은 현재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한 상태입니다.

제주도 서쪽해상에서 서해상쪽으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나크리는 오늘 오전 9시쯤 목포 서남서쪽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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