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명문 주립대 일리노이대학-어버나 샴페인의 중국인 유학생 수가 10년 동안 30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시카고 트리뷴지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0년대 중반 20명 가량에 불과했던 중국인 유학생은 올해 신입생 전체의 10%에 육박하는 약 6백명까지 늘어났습니다.
현재 일리노이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비율은 미국 주립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국적별로는 중국이 가장 많고 한국, 인도, 대만, 인도네시아 출신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일리노이대학 측은 지난해 대학 전체 예산의 25% 가량이 외국 유학생들의 등록금 등으로 충당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시카고 트리뷴지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0년대 중반 20명 가량에 불과했던 중국인 유학생은 올해 신입생 전체의 10%에 육박하는 약 6백명까지 늘어났습니다.
현재 일리노이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비율은 미국 주립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국적별로는 중국이 가장 많고 한국, 인도, 대만, 인도네시아 출신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일리노이대학 측은 지난해 대학 전체 예산의 25% 가량이 외국 유학생들의 등록금 등으로 충당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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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일리노이대 중국인 유학생 10년새 30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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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3 10:13:00
미국의 명문 주립대 일리노이대학-어버나 샴페인의 중국인 유학생 수가 10년 동안 30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시카고 트리뷴지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0년대 중반 20명 가량에 불과했던 중국인 유학생은 올해 신입생 전체의 10%에 육박하는 약 6백명까지 늘어났습니다.
현재 일리노이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비율은 미국 주립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국적별로는 중국이 가장 많고 한국, 인도, 대만, 인도네시아 출신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일리노이대학 측은 지난해 대학 전체 예산의 25% 가량이 외국 유학생들의 등록금 등으로 충당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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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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