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의 입욕이 전날에 이어 3일에도 전면 통제됐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부산 앞바다에는 높이 2∼4m의 파도가 치고 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육상에서도 초속 12∼18m의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 같은 상황은 4일 오전까지 계속되고,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비도 4일까지 40∼80㎜가 더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9시 40분 김해공항을 떠나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려던 세부항공 185편이 결항했다.
승객 100여 명은 공항 대합실에서 밤새 대기하다가 항공사 측이 마련해준 대체항공편으로 3일 낮 1시 마닐라로 떠날 예정이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부산 앞바다에는 높이 2∼4m의 파도가 치고 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육상에서도 초속 12∼18m의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 같은 상황은 4일 오전까지 계속되고,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비도 4일까지 40∼80㎜가 더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9시 40분 김해공항을 떠나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려던 세부항공 185편이 결항했다.
승객 100여 명은 공항 대합실에서 밤새 대기하다가 항공사 측이 마련해준 대체항공편으로 3일 낮 1시 마닐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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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간접영향 부산 7개 해수욕장 이틀째 입욕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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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3 11:22:16
태풍 '나크리'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의 입욕이 전날에 이어 3일에도 전면 통제됐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부산 앞바다에는 높이 2∼4m의 파도가 치고 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육상에서도 초속 12∼18m의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 같은 상황은 4일 오전까지 계속되고,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비도 4일까지 40∼80㎜가 더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9시 40분 김해공항을 떠나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려던 세부항공 185편이 결항했다.
승객 100여 명은 공항 대합실에서 밤새 대기하다가 항공사 측이 마련해준 대체항공편으로 3일 낮 1시 마닐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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