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기업의 올해 중간 배당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중간배당을 한 상장기업 19곳 가운데 63%인 12곳이 지난해와 같은 배당액을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보통주와 우선주 한 주당 각각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KCC와 SK 텔레콤, 두산 등도 지난해와 같은 액수의 배당을 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의 배당 수익률은 경농이 1.6%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기업들은 1%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기업의 배당수익률은 지난 2004년 2.3%까지 높아졌지만, 2005년 1.5%로 떨어진 이후 지난해에는 0.8%까지 하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중간배당을 한 상장기업 19곳 가운데 63%인 12곳이 지난해와 같은 배당액을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보통주와 우선주 한 주당 각각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KCC와 SK 텔레콤, 두산 등도 지난해와 같은 액수의 배당을 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의 배당 수익률은 경농이 1.6%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기업들은 1%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기업의 배당수익률은 지난 2004년 2.3%까지 높아졌지만, 2005년 1.5%로 떨어진 이후 지난해에는 0.8%까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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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중간배당 지난해 수준 '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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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3 11:45:38
국내 상장 기업의 올해 중간 배당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중간배당을 한 상장기업 19곳 가운데 63%인 12곳이 지난해와 같은 배당액을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보통주와 우선주 한 주당 각각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KCC와 SK 텔레콤, 두산 등도 지난해와 같은 액수의 배당을 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의 배당 수익률은 경농이 1.6%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기업들은 1%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기업의 배당수익률은 지난 2004년 2.3%까지 높아졌지만, 2005년 1.5%로 떨어진 이후 지난해에는 0.8%까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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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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