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사고 원인 1위는 식료품 및 기호품이고 연령별로는 10세 미만 어린이들의 피해가 컸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위해사례가 지난 2011년 5만4724건, 2012년 6만1498건, 작년 6만540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식료품 및 기호품(18.4%)이 1위를 차지했다. 이들 품목에서 이물질, 부패, 변질, 식중독 등이 발생한 사례가 많았다. 이어 계단이나 유리 등의 구조물·건축물·제조용 자재(16.3%), 차량 및 승용물(11.7%), 가구 및 가구 설비(11.5%) 등의 순이었다.
특히 식료품 및 기호품과 차량 및 승용물은 전년 대비 각각 19.6%(1966건), 20.3%(1294건) 증가했다. 이중 차량 및 승용물은 상위 10대 다발 품목 중 두 번째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았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게임·장난감·미술공예품·교육기자재·액세서리로 나타났다.
위해 발생 장소는 가정(56.9%)이 가장 많았고, 상업시설(10.9%), 도로·인도·자전거 도로 등 교통시설(10.4%), 놀이터 등 여가 및 문화놀이 시설(3.8%)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가정에서는 침실·방(11.8%), 거실(9.6%), 주방(9.1%), 화장실·욕실(4.2%) 등의 순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이 2만1971건(33.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12.1%), 40대(10.2%), 50대(8.8%), 20대(8.1%)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구조물·건축물 및 제조용 자재 관련 위해사례가, 여성은 식료품 및 기호품 관련 위해사례가 가장 많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이물질, 변질 등의 식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가정 내에서 어린이들이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위해사례가 지난 2011년 5만4724건, 2012년 6만1498건, 작년 6만540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식료품 및 기호품(18.4%)이 1위를 차지했다. 이들 품목에서 이물질, 부패, 변질, 식중독 등이 발생한 사례가 많았다. 이어 계단이나 유리 등의 구조물·건축물·제조용 자재(16.3%), 차량 및 승용물(11.7%), 가구 및 가구 설비(11.5%) 등의 순이었다.
특히 식료품 및 기호품과 차량 및 승용물은 전년 대비 각각 19.6%(1966건), 20.3%(1294건) 증가했다. 이중 차량 및 승용물은 상위 10대 다발 품목 중 두 번째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았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게임·장난감·미술공예품·교육기자재·액세서리로 나타났다.
위해 발생 장소는 가정(56.9%)이 가장 많았고, 상업시설(10.9%), 도로·인도·자전거 도로 등 교통시설(10.4%), 놀이터 등 여가 및 문화놀이 시설(3.8%)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가정에서는 침실·방(11.8%), 거실(9.6%), 주방(9.1%), 화장실·욕실(4.2%) 등의 순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이 2만1971건(33.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12.1%), 40대(10.2%), 50대(8.8%), 20대(8.1%)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구조물·건축물 및 제조용 자재 관련 위해사례가, 여성은 식료품 및 기호품 관련 위해사례가 가장 많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이물질, 변질 등의 식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가정 내에서 어린이들이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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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피해 발생한 품목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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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3 12:02:24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사고 원인 1위는 식료품 및 기호품이고 연령별로는 10세 미만 어린이들의 피해가 컸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위해사례가 지난 2011년 5만4724건, 2012년 6만1498건, 작년 6만540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식료품 및 기호품(18.4%)이 1위를 차지했다. 이들 품목에서 이물질, 부패, 변질, 식중독 등이 발생한 사례가 많았다. 이어 계단이나 유리 등의 구조물·건축물·제조용 자재(16.3%), 차량 및 승용물(11.7%), 가구 및 가구 설비(11.5%) 등의 순이었다.
특히 식료품 및 기호품과 차량 및 승용물은 전년 대비 각각 19.6%(1966건), 20.3%(1294건) 증가했다. 이중 차량 및 승용물은 상위 10대 다발 품목 중 두 번째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았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게임·장난감·미술공예품·교육기자재·액세서리로 나타났다.
위해 발생 장소는 가정(56.9%)이 가장 많았고, 상업시설(10.9%), 도로·인도·자전거 도로 등 교통시설(10.4%), 놀이터 등 여가 및 문화놀이 시설(3.8%)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가정에서는 침실·방(11.8%), 거실(9.6%), 주방(9.1%), 화장실·욕실(4.2%) 등의 순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이 2만1971건(33.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12.1%), 40대(10.2%), 50대(8.8%), 20대(8.1%)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구조물·건축물 및 제조용 자재 관련 위해사례가, 여성은 식료품 및 기호품 관련 위해사례가 가장 많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이물질, 변질 등의 식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가정 내에서 어린이들이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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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설 기자 rec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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