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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가혹행위 장병 3천 900여 명 적발
입력 2014.08.03 (15:33) 수정 2014.08.03 (19:32) 정치
군 당국이 지난 4월 육군 전 부대를 대상으로 병사 관리 실태를 조사해, 가혹행위 가담자 3천9백여 명을 적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4월 윤 모 일병의 폭행 사망 사건 이후 4월 한 달 동안 전 부대를 대상으로 가혹행위 여부를 긴급 조사한 결과, 3천9백여 명의 가혹행위 가담자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사와 초급 간부인 이들은 가혹행위의 경중에 따라 휴가 제한과 영창, 징계 등의 조치를 받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적발된 가담자들은 주로 언어 폭력이나 불필요한 내용을 암기하도록 강요했으며, 심각한 폭행 수준의 구타도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총기사고가 발생한 22사단 GOP부대에서는 가혹행위 가담자를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오는 6일 발족하는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를 통해 전체 병영을 대상으로 가혹행위 등 부조리를 전수조사하는 방안도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군, 가혹행위 장병 3천 900여 명 적발
    • 입력 2014-08-03 15:33:17
    • 수정2014-08-03 19:32:15
    정치
군 당국이 지난 4월 육군 전 부대를 대상으로 병사 관리 실태를 조사해, 가혹행위 가담자 3천9백여 명을 적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4월 윤 모 일병의 폭행 사망 사건 이후 4월 한 달 동안 전 부대를 대상으로 가혹행위 여부를 긴급 조사한 결과, 3천9백여 명의 가혹행위 가담자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사와 초급 간부인 이들은 가혹행위의 경중에 따라 휴가 제한과 영창, 징계 등의 조치를 받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적발된 가담자들은 주로 언어 폭력이나 불필요한 내용을 암기하도록 강요했으며, 심각한 폭행 수준의 구타도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총기사고가 발생한 22사단 GOP부대에서는 가혹행위 가담자를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오는 6일 발족하는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를 통해 전체 병영을 대상으로 가혹행위 등 부조리를 전수조사하는 방안도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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