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에볼라 차단 지원위해 기니로 전문가 파견

입력 2014.08.03 (15:53) 수정 2014.08.03 (16: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서부 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 확산 차단을 지원하기 위해 자국 바이러스 전문가들을 기니로 파견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부는 중앙전염병연구소 소속 빅토르 말레예프 박사와 등 두 명의 저명 바이러스 전문가가 기니에 도착해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측은 이들이 바이러스 관련 전염병 분야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만큼 기니 당국의 에볼라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국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천300여 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7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아, 에볼라 차단 지원위해 기니로 전문가 파견
    • 입력 2014-08-03 15:53:16
    • 수정2014-08-03 16:19:16
    국제
러시아가 서부 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 확산 차단을 지원하기 위해 자국 바이러스 전문가들을 기니로 파견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부는 중앙전염병연구소 소속 빅토르 말레예프 박사와 등 두 명의 저명 바이러스 전문가가 기니에 도착해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측은 이들이 바이러스 관련 전염병 분야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만큼 기니 당국의 에볼라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국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천300여 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7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