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 열대저압부로 세력 크게 약화

입력 2014.08.03 (16:25) 수정 2014.08.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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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으로 북상하던 태풍 '나크리'가 세력이 크게 약해지면서 태풍으로서 일생을 마치고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에 군산 서쪽 180km 해상에서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해짐에 따라 서해 먼바다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지금은 영남 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서해 남부, 남해 서부, 동해 남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지만,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지역에 30에서 최고 120mm 이상,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제주도에 20에서 60mm의 비가 더 오겠다며 해수욕장과 산간 계곡의 피서객들은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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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나크리’, 열대저압부로 세력 크게 약화
    • 입력 2014-08-03 16:25:29
    • 수정2014-08-03 16:50:24
    사회
서해상으로 북상하던 태풍 '나크리'가 세력이 크게 약해지면서 태풍으로서 일생을 마치고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에 군산 서쪽 180km 해상에서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해짐에 따라 서해 먼바다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지금은 영남 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서해 남부, 남해 서부, 동해 남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지만,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지역에 30에서 최고 120mm 이상,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제주도에 20에서 60mm의 비가 더 오겠다며 해수욕장과 산간 계곡의 피서객들은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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