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피서 인파 이동…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입력 2014.08.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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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전국적으로 피서 인파가 이동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와 지체가 이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영동선과 경부선, 서해안선 상행선 정체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정점을 이룬 뒤 조금씩 풀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하루 차량 21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고,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 43만대 중 23만대가 현재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서울 양양선 천안논산선 상행선 일부 구간도 정체되고 있고, 하행선은 경부선 상습정체구간 남사부근을 제외하고는 소통이 원활합니다.

영동선은 강릉방향 대관령 터널 구간 3km가 정체되고 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강릉에서 서울까지 5시간 10분,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 4시간 10분이 소요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 새벽 1시 쯤 고속도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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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적 피서 인파 이동…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 입력 2014-08-03 17:24:00
    사회
주말인 오늘 전국적으로 피서 인파가 이동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와 지체가 이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영동선과 경부선, 서해안선 상행선 정체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정점을 이룬 뒤 조금씩 풀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하루 차량 21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고,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 43만대 중 23만대가 현재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서울 양양선 천안논산선 상행선 일부 구간도 정체되고 있고, 하행선은 경부선 상습정체구간 남사부근을 제외하고는 소통이 원활합니다. 영동선은 강릉방향 대관령 터널 구간 3km가 정체되고 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강릉에서 서울까지 5시간 10분,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 4시간 10분이 소요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 새벽 1시 쯤 고속도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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