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에볼라 증상 의심 국민 입국연기 요청”

입력 2014.08.0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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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에볼라 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막기위해 에볼라 의심 증상이 있는 우리 국민은 입국을 미뤄달라고 외교부에 요청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을 방문한 한국인 중 발열, 오한,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 입국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시에라리온에 73명, 기니 50명, 라이베리아에 47명의 우리 국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번지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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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당국 “에볼라 증상 의심 국민 입국연기 요청”
    • 입력 2014-08-03 19:33:40
    사회
보건당국이 에볼라 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막기위해 에볼라 의심 증상이 있는 우리 국민은 입국을 미뤄달라고 외교부에 요청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을 방문한 한국인 중 발열, 오한,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 입국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시에라리온에 73명, 기니 50명, 라이베리아에 47명의 우리 국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번지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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