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서 규모 6.5 지진…사망 175명 실종 181명

입력 2014.08.04 (01:06) 수정 2014.08.0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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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사망자가 175명으로 늘었고 181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CCTV가 인용 보도한 국가 민정부 2차 집계자료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윈난성 쟈오퉁 시 류뎬 현과 차오쟈 현,취징시 등 3곳에서 모두 175명이 숨지고 181명이 실종됐습니다.

또한 천 4백여 명이 부상을 입었고 만 2천여 채의 가옥이 붕괴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진 피해 지역의 교통과 전력, 통신도 완전히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진 피해 지역에 군 병력과 소방대원들을 투입해 긴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중국지진대는 어제(3일) 오후 5시 반쯤 윈난성 쟈오퉁 시 류뎬 현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인근 쿤밍시를 비롯해 충칭시와 쓰촨성 청두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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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04 01:06:41
    • 수정2014-08-04 01:43:18
    국제

중국 윈난성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사망자가 175명으로 늘었고 181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CCTV가 인용 보도한 국가 민정부 2차 집계자료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윈난성 쟈오퉁 시 류뎬 현과 차오쟈 현,취징시 등 3곳에서 모두 175명이 숨지고 181명이 실종됐습니다.

또한 천 4백여 명이 부상을 입었고 만 2천여 채의 가옥이 붕괴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진 피해 지역의 교통과 전력, 통신도 완전히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진 피해 지역에 군 병력과 소방대원들을 투입해 긴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중국지진대는 어제(3일) 오후 5시 반쯤 윈난성 쟈오퉁 시 류뎬 현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인근 쿤밍시를 비롯해 충칭시와 쓰촨성 청두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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