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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인근 지역 백화점 “피서객 잡아라”
입력 2014.08.04 (08:04) 수정 2014.08.04 (08:49) 연합뉴스
여름휴가철이 본격화하면서 관광지가 몰려있는 백화점 지방점포들이 피서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한다.

특히 지난달 진행한 여름 정기세일 매출이 예상보다 높게 나와 소비심리 회복 분위기를 다음 달 추석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부산 지역 점포에서 지역 주민은 물론, 여름 휴가지로 부산을 선택한 고객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광복점과 센텀시티점은 31일까지 옷이 젖지 않는 냉각 안개를 분사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더위탈출 쿨 존'을 운영한다.

광복점은 임창정(16일), 허각(22일), 김조한(29일)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달 부산 지역 점포 5곳(아웃렛 포함)의 매출 신장률은 8.8%로, 대구와 광주 등 다른 남부 지역 점포의 5.0%보다 높았기 때문에 이번 달에도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7일까지 '바캉스 특집전'을 열어 화장품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바비브라운 프로텍티브 페이스 베이스를 7만원, 록시땅 이모르뗄 브라이트닝 UV 실드를 6만3천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쌤소나이트, 엘르, 만다리나덕 등 여행용 가방을 마련할 수 있는 '쿨 서머 상품전'도 열린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 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의 부산 점포인 센텀시티점은 17일까지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판타스틱! 캐리비안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센텀시티점은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해운대 인근에 위치해 '백화점의 암흑기'로 불리는 바캉스 시즌에도 다른 점포보다 높은 매출을 올린다"며 "지역 주민은 물론 부산으로 놀러 온 휴양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신세계백화점의 전체 평균 매출 신장률은 작년 같은 달보다 4.5%였으나 센텀시티점은 이보다 3%포인트 높은 4.8%였다.

작년의 경우에도 전체 점포의 평균 매출 신장률은 2.1%였으나 센텀시티점은 2.7%로 6%포인트 높았다.

센텀시티점은 먼저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하하와 스컬, 레게 힙합 알리 콘서트'와 '후크선장과 캐리비안 해적' 등의 문화 공연을 마련했다.

스쿠버 다이빙으로 유명한 그레이트 블루홀을 옮겨놓은 '트릭아트 체험존'을 마련하고 쿠바 현지 공연팀의 '캐리비안 쿠바 댄스'도 선보인다.

AK플라자 원주점은 10일까지 '바캉스 페스티벌'을 열어 여름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선글라스는 3만∼9만원대, 수영복은 1만9천∼3만9천원에 균일가 판매하며, 아이더와 밀레 등 캠핑용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캠핑용품을 6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원주점은 불황기 속에서도 백화점 중에서 나 홀로 두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는 곳"이라며 "휴가 시즌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 방문이 매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광지 인근 지역 백화점 “피서객 잡아라”
    • 입력 2014-08-04 08:04:02
    • 수정2014-08-04 08:49:49
    연합뉴스
여름휴가철이 본격화하면서 관광지가 몰려있는 백화점 지방점포들이 피서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한다.

특히 지난달 진행한 여름 정기세일 매출이 예상보다 높게 나와 소비심리 회복 분위기를 다음 달 추석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부산 지역 점포에서 지역 주민은 물론, 여름 휴가지로 부산을 선택한 고객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광복점과 센텀시티점은 31일까지 옷이 젖지 않는 냉각 안개를 분사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더위탈출 쿨 존'을 운영한다.

광복점은 임창정(16일), 허각(22일), 김조한(29일)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달 부산 지역 점포 5곳(아웃렛 포함)의 매출 신장률은 8.8%로, 대구와 광주 등 다른 남부 지역 점포의 5.0%보다 높았기 때문에 이번 달에도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7일까지 '바캉스 특집전'을 열어 화장품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바비브라운 프로텍티브 페이스 베이스를 7만원, 록시땅 이모르뗄 브라이트닝 UV 실드를 6만3천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쌤소나이트, 엘르, 만다리나덕 등 여행용 가방을 마련할 수 있는 '쿨 서머 상품전'도 열린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 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의 부산 점포인 센텀시티점은 17일까지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판타스틱! 캐리비안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센텀시티점은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해운대 인근에 위치해 '백화점의 암흑기'로 불리는 바캉스 시즌에도 다른 점포보다 높은 매출을 올린다"며 "지역 주민은 물론 부산으로 놀러 온 휴양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신세계백화점의 전체 평균 매출 신장률은 작년 같은 달보다 4.5%였으나 센텀시티점은 이보다 3%포인트 높은 4.8%였다.

작년의 경우에도 전체 점포의 평균 매출 신장률은 2.1%였으나 센텀시티점은 2.7%로 6%포인트 높았다.

센텀시티점은 먼저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하하와 스컬, 레게 힙합 알리 콘서트'와 '후크선장과 캐리비안 해적' 등의 문화 공연을 마련했다.

스쿠버 다이빙으로 유명한 그레이트 블루홀을 옮겨놓은 '트릭아트 체험존'을 마련하고 쿠바 현지 공연팀의 '캐리비안 쿠바 댄스'도 선보인다.

AK플라자 원주점은 10일까지 '바캉스 페스티벌'을 열어 여름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선글라스는 3만∼9만원대, 수영복은 1만9천∼3만9천원에 균일가 판매하며, 아이더와 밀레 등 캠핑용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캠핑용품을 6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원주점은 불황기 속에서도 백화점 중에서 나 홀로 두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는 곳"이라며 "휴가 시즌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 방문이 매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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