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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방위 소집…윤 일병 폭행 사건 집중 질타
입력 2014.08.04 (08:10) 수정 2014.08.04 (09:04)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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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상상을 초월하는 가혹행위로 숨진 육군 28사단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에 대한 국민적인 분노가 확산되면서 국회가 오늘 국방위원회를 소집합니다.

새누리당은 지난 주말 긴급 최고위원회의까지 열어 군 지휘부를 질책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국방위는 오늘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진상 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안질의를 엽니다.

긴급 현안질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민구 국방장관을 상대로 군이 이번 사건을 은폐하려 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어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국방장관 등 군 수뇌부가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불려나왔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사실상 살인사건이라며 가해병사들을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한 군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분명히 살인사건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어요? 장관! 자식도 없어요?"

현장 지휘관 뿐만아니라 사단장과 군단장 등 고위 간부들까지 문책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문책의 범위가 이것밖에 안 되느냐. 내가 치가 떨려서 말이 제대로 안나와요."

이런 가운데 윤일병 사망 직후 군 당국이 육군 전 부대를 조사한 결과 지난 4월 한 달 동안만 3천 9백여 명이 구타 등 각종 가혹행위로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는 지난 6월 총기사고가 발생한 22사단의 가혹행위 가담자가 포함되지 않아 실제 가혹행위는 더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 오늘 국방위 소집…윤 일병 폭행 사건 집중 질타
    • 입력 2014-08-04 08:12:00
    • 수정2014-08-04 09:04:1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상상을 초월하는 가혹행위로 숨진 육군 28사단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에 대한 국민적인 분노가 확산되면서 국회가 오늘 국방위원회를 소집합니다.

새누리당은 지난 주말 긴급 최고위원회의까지 열어 군 지휘부를 질책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국방위는 오늘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진상 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안질의를 엽니다.

긴급 현안질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민구 국방장관을 상대로 군이 이번 사건을 은폐하려 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어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국방장관 등 군 수뇌부가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불려나왔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사실상 살인사건이라며 가해병사들을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한 군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분명히 살인사건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어요? 장관! 자식도 없어요?"

현장 지휘관 뿐만아니라 사단장과 군단장 등 고위 간부들까지 문책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문책의 범위가 이것밖에 안 되느냐. 내가 치가 떨려서 말이 제대로 안나와요."

이런 가운데 윤일병 사망 직후 군 당국이 육군 전 부대를 조사한 결과 지난 4월 한 달 동안만 3천 9백여 명이 구타 등 각종 가혹행위로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는 지난 6월 총기사고가 발생한 22사단의 가혹행위 가담자가 포함되지 않아 실제 가혹행위는 더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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