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에 폐목재 더미 쓸려와

입력 2014.08.04 (09:54) 수정 2014.08.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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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에 많은 양의 폐목재가 떠밀려 왔습니다.

해운대구청은 밤 사이, 5백여 미터 구간의 백사장에 100톤이 넘는 규모의 폐목재가 떠밀려 와 인력 100여 명과 중장비를 동원해 수거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지난해 7월, 부산 영도구 태종대 앞바다에서 침몰한 파나마 선적 3만 1천톤급 화물선에 적재돼 있던 나무 합판이 태풍으로 인한 강한 파도에 휩쓸려 떠밀려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유실된 합판이 해상 곳곳에 있을 수 있다며 항해 선박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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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해수욕장에 폐목재 더미 쓸려와
    • 입력 2014-08-04 09:54:08
    • 수정2014-08-04 11:47:34
    사회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에 많은 양의 폐목재가 떠밀려 왔습니다.

해운대구청은 밤 사이, 5백여 미터 구간의 백사장에 100톤이 넘는 규모의 폐목재가 떠밀려 와 인력 100여 명과 중장비를 동원해 수거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지난해 7월, 부산 영도구 태종대 앞바다에서 침몰한 파나마 선적 3만 1천톤급 화물선에 적재돼 있던 나무 합판이 태풍으로 인한 강한 파도에 휩쓸려 떠밀려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유실된 합판이 해상 곳곳에 있을 수 있다며 항해 선박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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