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매체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는 남북관계 개선 기여”

입력 2014.08.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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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남 인터넷 매체를 통해 아시안게임 참가 의지를 거듭 피력했습니다.

북한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참가가 남북관계 개선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단과 감독들이 이에 적극 이바지할 일념으로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또 이번 아시아경기대회는 평화와 친선, 단결에 목적을 둔 체육활동인 만큼, 남측이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 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17일 남북 실무접촉이 결렬된 뒤 북한은 잇따라 선수단과 응원단 파견 방침을 밝히면서도 추가 접촉을 위한 별다른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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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매체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는 남북관계 개선 기여”
    • 입력 2014-08-04 10:38:59
    정치
북한이 대남 인터넷 매체를 통해 아시안게임 참가 의지를 거듭 피력했습니다. 북한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참가가 남북관계 개선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단과 감독들이 이에 적극 이바지할 일념으로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또 이번 아시아경기대회는 평화와 친선, 단결에 목적을 둔 체육활동인 만큼, 남측이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 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17일 남북 실무접촉이 결렬된 뒤 북한은 잇따라 선수단과 응원단 파견 방침을 밝히면서도 추가 접촉을 위한 별다른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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