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윤일병 사건 진상조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이 우선”
입력 2014.08.04 (11:38)
수정 2014.08.06 (16: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책 마련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육군 고위직 문책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고,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지는데 방점이 찍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이어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내부에선 이번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한 가운데 일각에선 문책 범위를 가급적 넓혀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한민구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육군 고위직 문책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고,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지는데 방점이 찍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이어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내부에선 이번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한 가운데 일각에선 문책 범위를 가급적 넓혀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한민구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와대 “윤일병 사건 진상조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이 우선”
-
- 입력 2014-08-04 11:38:52
- 수정2014-08-06 16:17:37
청와대는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책 마련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육군 고위직 문책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고,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지는데 방점이 찍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이어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내부에선 이번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한 가운데 일각에선 문책 범위를 가급적 넓혀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한민구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
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이석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윤 일병 사망 사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