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에볼라’ 진원지 아프리카 출장 자제령

입력 2014.08.04 (11:47) 수정 2014.08.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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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7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아프리카 출장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아프리카 지역 판매를 맡고 있는 두바이 지역 본부 직원들에게 아프리카 출장을 자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 100여명의 직원이 나가 있는 삼성중공업도 인접국 출장을 자제하라고 지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아프리카 일부 국가에 발전용 엔진을 수출하는 현대중공업은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는 집중휴가가 끝난 뒤 출장자를 다시 보낼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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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들 ‘에볼라’ 진원지 아프리카 출장 자제령
    • 입력 2014-08-04 11:47:03
    • 수정2014-08-04 13:06:38
    경제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7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아프리카 출장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아프리카 지역 판매를 맡고 있는 두바이 지역 본부 직원들에게 아프리카 출장을 자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 100여명의 직원이 나가 있는 삼성중공업도 인접국 출장을 자제하라고 지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아프리카 일부 국가에 발전용 엔진을 수출하는 현대중공업은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는 집중휴가가 끝난 뒤 출장자를 다시 보낼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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