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서 250명 탄 여객선 전복

입력 2014.08.04 (16:45) 수정 2014.08.0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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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 남부 파드마 강에서 250여 명이 탄 여객선이 전복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카우라칸디 터미널을 출발해 마와로 가던 여객선 피 낙 6호가 현지시각 오늘 오전 11시쯤 강 가운데서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지금까지 100여 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탑승 인원과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AFP 통신은 침몰한 여객선에 정원보다 많은 350명이 넘는 승객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여객선이 주요 운송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정원 초과 등 안전관리 규정이 지켜지지 않아 침몰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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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글라데시서 250명 탄 여객선 전복
    • 입력 2014-08-04 16:45:24
    • 수정2014-08-04 20:01:21
    국제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 남부 파드마 강에서 250여 명이 탄 여객선이 전복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카우라칸디 터미널을 출발해 마와로 가던 여객선 피 낙 6호가 현지시각 오늘 오전 11시쯤 강 가운데서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지금까지 100여 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탑승 인원과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AFP 통신은 침몰한 여객선에 정원보다 많은 350명이 넘는 승객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여객선이 주요 운송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정원 초과 등 안전관리 규정이 지켜지지 않아 침몰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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