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장 10곳 중 1곳, 하수 무단방류 등 환경법 위반
입력 2014.08.04 (19:22)
수정 2014.08.0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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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캠핑 인구가 많이 늘면서 자동차 야영장 등이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영장 10곳 가운데 한 곳은 하수를 무단방류하는 등의 불법을 저지르다 적발됐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야영장.
이 야영장은 최근 오수처리시설을 규정에 맞게 설치하지 않아 지자체 단속반에 적발됐습니다.
당초 야영장 조성시 설치한 하루 4톤 규모 처리 능력의 오수처리시설 용량을 야영장을 확대하면서 늘려야 하는데 늘리지 않은 겁니다.
<인터뷰> 주인(음성변조) : "거의 다 그래요, 대지면적 계산해서 오수처리시설 설치해야 하는데 그러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
환경부가 최근 두달동안 전국에 있는 야영장 714곳을 조사한 결과 13%에 해당하는 103곳이 환경법을 위반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방류수 수질기순 초과가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무단방류, 하수처리시설 미설치 순이었습니다.
434곳의 야영장을 점검한 결과 76곳이 적발된 지난해와 비교해 별로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전국의 야영장은 약 2천여 곳.
특히, 최근 불고 있는 캠핑 바람과 맞물려 미인가 야영장 등이 부쩍 늘면서 오염 행위는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환경부 사무관 : "야영장 소유주의 환경에 대한 인식 부족과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소홀등이 주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환경부는 적발된 야영장에 대해 행정처분 등을 내리고, 오수처리 실태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요즘 캠핑 인구가 많이 늘면서 자동차 야영장 등이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영장 10곳 가운데 한 곳은 하수를 무단방류하는 등의 불법을 저지르다 적발됐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야영장.
이 야영장은 최근 오수처리시설을 규정에 맞게 설치하지 않아 지자체 단속반에 적발됐습니다.
당초 야영장 조성시 설치한 하루 4톤 규모 처리 능력의 오수처리시설 용량을 야영장을 확대하면서 늘려야 하는데 늘리지 않은 겁니다.
<인터뷰> 주인(음성변조) : "거의 다 그래요, 대지면적 계산해서 오수처리시설 설치해야 하는데 그러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
환경부가 최근 두달동안 전국에 있는 야영장 714곳을 조사한 결과 13%에 해당하는 103곳이 환경법을 위반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방류수 수질기순 초과가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무단방류, 하수처리시설 미설치 순이었습니다.
434곳의 야영장을 점검한 결과 76곳이 적발된 지난해와 비교해 별로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전국의 야영장은 약 2천여 곳.
특히, 최근 불고 있는 캠핑 바람과 맞물려 미인가 야영장 등이 부쩍 늘면서 오염 행위는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환경부 사무관 : "야영장 소유주의 환경에 대한 인식 부족과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소홀등이 주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환경부는 적발된 야영장에 대해 행정처분 등을 내리고, 오수처리 실태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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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영장 10곳 중 1곳, 하수 무단방류 등 환경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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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4 19:30:29
- 수정2014-08-04 19:44:17
<앵커 멘트>
요즘 캠핑 인구가 많이 늘면서 자동차 야영장 등이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영장 10곳 가운데 한 곳은 하수를 무단방류하는 등의 불법을 저지르다 적발됐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야영장.
이 야영장은 최근 오수처리시설을 규정에 맞게 설치하지 않아 지자체 단속반에 적발됐습니다.
당초 야영장 조성시 설치한 하루 4톤 규모 처리 능력의 오수처리시설 용량을 야영장을 확대하면서 늘려야 하는데 늘리지 않은 겁니다.
<인터뷰> 주인(음성변조) : "거의 다 그래요, 대지면적 계산해서 오수처리시설 설치해야 하는데 그러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
환경부가 최근 두달동안 전국에 있는 야영장 714곳을 조사한 결과 13%에 해당하는 103곳이 환경법을 위반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방류수 수질기순 초과가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무단방류, 하수처리시설 미설치 순이었습니다.
434곳의 야영장을 점검한 결과 76곳이 적발된 지난해와 비교해 별로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전국의 야영장은 약 2천여 곳.
특히, 최근 불고 있는 캠핑 바람과 맞물려 미인가 야영장 등이 부쩍 늘면서 오염 행위는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환경부 사무관 : "야영장 소유주의 환경에 대한 인식 부족과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소홀등이 주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환경부는 적발된 야영장에 대해 행정처분 등을 내리고, 오수처리 실태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요즘 캠핑 인구가 많이 늘면서 자동차 야영장 등이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영장 10곳 가운데 한 곳은 하수를 무단방류하는 등의 불법을 저지르다 적발됐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야영장.
이 야영장은 최근 오수처리시설을 규정에 맞게 설치하지 않아 지자체 단속반에 적발됐습니다.
당초 야영장 조성시 설치한 하루 4톤 규모 처리 능력의 오수처리시설 용량을 야영장을 확대하면서 늘려야 하는데 늘리지 않은 겁니다.
<인터뷰> 주인(음성변조) : "거의 다 그래요, 대지면적 계산해서 오수처리시설 설치해야 하는데 그러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
환경부가 최근 두달동안 전국에 있는 야영장 714곳을 조사한 결과 13%에 해당하는 103곳이 환경법을 위반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방류수 수질기순 초과가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무단방류, 하수처리시설 미설치 순이었습니다.
434곳의 야영장을 점검한 결과 76곳이 적발된 지난해와 비교해 별로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전국의 야영장은 약 2천여 곳.
특히, 최근 불고 있는 캠핑 바람과 맞물려 미인가 야영장 등이 부쩍 늘면서 오염 행위는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환경부 사무관 : "야영장 소유주의 환경에 대한 인식 부족과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소홀등이 주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환경부는 적발된 야영장에 대해 행정처분 등을 내리고, 오수처리 실태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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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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