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정부의 텔레비전 공익 광고가 저작권 침해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법무법인 정세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김 모 씨를 대리해 정부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광고는 '우리는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제목의 세월호 상처를 치유하자는 내용이 담긴 40초짜리 텔레비전 광고로 외주업체가 제작해 지난달부터 방송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 광고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잠실대교 장면이 자신의 졸업작품과 유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법무법인 정세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김 모 씨를 대리해 정부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광고는 '우리는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제목의 세월호 상처를 치유하자는 내용이 담긴 40초짜리 텔레비전 광고로 외주업체가 제작해 지난달부터 방송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 광고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잠실대교 장면이 자신의 졸업작품과 유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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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관련 정부 광고 표절 시비…저작권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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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4 20:19:46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정부의 텔레비전 공익 광고가 저작권 침해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법무법인 정세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김 모 씨를 대리해 정부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광고는 '우리는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제목의 세월호 상처를 치유하자는 내용이 담긴 40초짜리 텔레비전 광고로 외주업체가 제작해 지난달부터 방송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 광고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잠실대교 장면이 자신의 졸업작품과 유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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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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