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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현장 지휘…‘두부 공정’ 비난 여론
입력 2014.08.04 (21:20) 수정 2014.08.04 (22:1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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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지진은 진앙이 매우 얕았던 데다가 건물들도 흙과 돌로 허술하게 지어진 이른바 두부공정으로 만들어져 인명 피해가 더 컸습니다.

이어서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무너진 주택을 수색하는 소방대원들.

피해자 가족은 애타게 구조를 호소합니다.

<녹취> 소방대원 : "(가족들이 소파에 앉아있었어요?) 네, 제가 문 앞에서 봤어요."

부상자들이 속속 실려나오고 임시 천막은 누울 곳조차 없습니다.

현재 피해현장에 투입된 군인과 소방관 등은 모두 6천여 명.

육상교통이 대부분 막힌 탓에 군 수송기가 동원되는 등 총력 구조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리커창 총리가 직접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녹취> 리커창(중국 총리) : "작업에 속도를 냅시다. 생명을 구하는 게 우선입니다. 1도 낭비할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지하 12km에 불과한 얕은 지점에서 발생해 충격과 피해가 컸다고 분석합니다.

또 흙과 돌로 지은 허술하기 짝이 없는 주택구조도 피해를 더욱 키웠습니다.

<인터뷰> 전문가 : "(이 정도 지진에) 그렇게 피해가 커서는 안되죠. 갑작스런 지진 발생에 대한 대응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애도와 지원 의사를 밝히는 등, 국제사회도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참사를 계기로 건물을 두부처럼 부서지기 쉽게 짓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른바 '두부공정'이 다시 중국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 리커창 총리 현장 지휘…‘두부 공정’ 비난 여론
    • 입력 2014-08-04 21:21:18
    • 수정2014-08-04 22:14:59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 지진은 진앙이 매우 얕았던 데다가 건물들도 흙과 돌로 허술하게 지어진 이른바 두부공정으로 만들어져 인명 피해가 더 컸습니다.

이어서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무너진 주택을 수색하는 소방대원들.

피해자 가족은 애타게 구조를 호소합니다.

<녹취> 소방대원 : "(가족들이 소파에 앉아있었어요?) 네, 제가 문 앞에서 봤어요."

부상자들이 속속 실려나오고 임시 천막은 누울 곳조차 없습니다.

현재 피해현장에 투입된 군인과 소방관 등은 모두 6천여 명.

육상교통이 대부분 막힌 탓에 군 수송기가 동원되는 등 총력 구조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리커창 총리가 직접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녹취> 리커창(중국 총리) : "작업에 속도를 냅시다. 생명을 구하는 게 우선입니다. 1도 낭비할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지하 12km에 불과한 얕은 지점에서 발생해 충격과 피해가 컸다고 분석합니다.

또 흙과 돌로 지은 허술하기 짝이 없는 주택구조도 피해를 더욱 키웠습니다.

<인터뷰> 전문가 : "(이 정도 지진에) 그렇게 피해가 커서는 안되죠. 갑작스런 지진 발생에 대한 대응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애도와 지원 의사를 밝히는 등, 국제사회도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참사를 계기로 건물을 두부처럼 부서지기 쉽게 짓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른바 '두부공정'이 다시 중국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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