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2] [단독] 현장검증 사진으로 본 윤일병 폭행 전말 외

입력 2014.08.0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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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4일 방송]

[단독] 현장검증 사진으로 본 윤일병 폭행 전말

지난주 KBS의 보도로 드러난 28사단 윤일병 사망 사건의 범행 상황을 재연한 현장검증 사진들을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상상을 초월한 폭행과 고문 등 잔학상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국방 장관 대국민사과…“추가 수사-살인죄 적용”

국방부 한민구 장관은 윤일병 사건을 정식보고가 아닌 KBS보도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됐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군 당국은 뒤늦게 가해자들에게 살인죄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국회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군을 질타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폐합판’으로 뒤덮여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지난해 침몰된 선박에 실려 있던 나무 합판 150톤이 조류를 타고 쓸려와 해운대 해수욕장이 쓰레기장으로 변했습니다.

중국, 집 무너지고 길 끊기고… 윈난성 지진 현장은?

어제 중국 윈난성에서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으로 4백 명 가까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수천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오늘 오후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지휘하며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새정치 비대위원장에 박영선…과제 ‘첩첩산중’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에 박영선 원내대표가 추대됐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내년 초 정기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구성할 때까지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새정치연합의 제반 혁신 작업을 주도하게 됩니다.

7·30 재보선에 역대 최대 140억 투입…‘세금 먹는 하마’

7.30재보궐 선거는 재보선 가운데는 역대 최대 규모로 현재까지 140억 원의 국민세금이 투입됐습니다. 자치단체장 출마나 선거법 위반 등 국회의원의 개인 사정이나 범법 행위 때문에 다시 치르는 선거인데도 정작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는 별다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검찰 ‘금품수수 의혹’ 여야 의원 줄줄이 소환 통보

새누리당 조현룡, 박상은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김재윤 의원이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모두 이번 주 안에 검찰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에볼라 환자 미국 입국…전 세계가 비상!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에볼라 바이러스. 올들어서만 1440명이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826명이 숨졌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침, 콧물, 눈물 등 체액을 통해 옮는데 치사율은 55% 정도로 현재까지 치료제나 예방약은 없습니다.

고노담화 21주년…‘사라지는 증언자들’

1993년 오늘은 일본 정부가 고노담화 발표를 통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군의 개입과 강제성을 처음으로 인정한 날입니다. 당시 담화 발표에는 위안부 할머니 16명의 증언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중 14명이 세상을 뜨고 2명은 치매 등으로 당시 상황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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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04 22: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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