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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윤 일병 사건’ 군 질타
입력 2014.08.04 (23:33) 수정 2014.08.05 (00:30)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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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서야 진실이 드러난 윤일병 사건에 대해 국회가 국방위원회와 법사위원회를 열고 군 당국을 매섭게 질타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긴급 소집된 국회 국방위와 법사위에서는 여야 할것없이 분노어린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녹취> 황진하(국방위원장) : "천인공노한 사건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고 부하들의 신상파악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녹취> 진성준(새정치연합) : "정신을 잃고, 침을 흘리고, 오줌을 싸고 쓰러지니까 꾀병부린다고 때렸단 말이에요."

국방장관과 육군 총장이 KBS 보도전까지 사건을 몰랐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수뇌부 책임론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이병석(새누리당 의원) : "언론 보도를 보고 보고를 받을 정도인가 어떻게 보면 지금 국방부장관을 핫바지로 만든 것 아니에요?"

<녹취>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육군 이렇게 잘못하고 있는데 왜 해체하라고 못하나? 총장 자식 이렇게 맞아도 괜찮아요? 무슨 낯으로 거기 앉아있어요"

<녹취> 권오성(육군참모총장) : "참모총장이라는 것은 육군의 모든 책임을 최종적으로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늘 군생활 내내 그러해왔듯이 저는 책임질 준비를 하고 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혹행위를 뿌리뽑기위해 군이 대대적인 개혁에 나서라는 주문과 함께 각종 재발방지 대책도 제시됐습니다.

<녹취> 윤후덕(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차라리 엄마에게 이를 수 있도록 병사들에게 휴대전화를 지급해요"

회의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은 사병의 계급별 복무 기간을 아느냐는 질문에 잘 모른다고 했다가 질책을 받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 여야, ‘윤 일병 사건’ 군 질타
    • 입력 2014-08-04 23:34:36
    • 수정2014-08-05 00:30:56
    뉴스라인
<앵커 멘트>

이제서야 진실이 드러난 윤일병 사건에 대해 국회가 국방위원회와 법사위원회를 열고 군 당국을 매섭게 질타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긴급 소집된 국회 국방위와 법사위에서는 여야 할것없이 분노어린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녹취> 황진하(국방위원장) : "천인공노한 사건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고 부하들의 신상파악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녹취> 진성준(새정치연합) : "정신을 잃고, 침을 흘리고, 오줌을 싸고 쓰러지니까 꾀병부린다고 때렸단 말이에요."

국방장관과 육군 총장이 KBS 보도전까지 사건을 몰랐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수뇌부 책임론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이병석(새누리당 의원) : "언론 보도를 보고 보고를 받을 정도인가 어떻게 보면 지금 국방부장관을 핫바지로 만든 것 아니에요?"

<녹취>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육군 이렇게 잘못하고 있는데 왜 해체하라고 못하나? 총장 자식 이렇게 맞아도 괜찮아요? 무슨 낯으로 거기 앉아있어요"

<녹취> 권오성(육군참모총장) : "참모총장이라는 것은 육군의 모든 책임을 최종적으로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늘 군생활 내내 그러해왔듯이 저는 책임질 준비를 하고 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혹행위를 뿌리뽑기위해 군이 대대적인 개혁에 나서라는 주문과 함께 각종 재발방지 대책도 제시됐습니다.

<녹취> 윤후덕(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차라리 엄마에게 이를 수 있도록 병사들에게 휴대전화를 지급해요"

회의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은 사병의 계급별 복무 기간을 아느냐는 질문에 잘 모른다고 했다가 질책을 받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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