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비대위원장 선임…과제 ‘첩첩산중’
입력 2014.08.05 (06:14)
수정 2014.08.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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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대표가 재보선 참패의 혼란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비대위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보선 참패 이후 당의 진로를 놓고 고심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이 어제 박영선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의원총회 직후 박 원내대표는 고민 끝에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 "(당이)위기에 있기 때문에 다 도와주시면 현실적으로 피할 수 없는 이 길을 가겠다...(고 얘기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의 구성과 운영방안을 발표합니다.
비대위는 강도 높은 당 혁신 방안을 마련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외부 인사도 대거 포함됩니다.
당 조직 재건뿐 아니라 정강정책이나 당명개정 등도 모두 논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비대위의 구성과 운영이 내년 초 당대표 선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 계파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의식한 듯 어제 의원총회에서도 세부적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녹취> 유기홍(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 "(비대위의 구성이나 권한에 대해선 얘기가 있었나요?) 부분적으로 의견은 있었지만 거기까지는 충분하게 얘기를 못했구요."
또 재보선 패배에서 자유롭지 않은 박 원내대표가 당 재건을 책임지는 것이 타당하냐는 목소리도 있어 비대위 구성과정에서 험로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대표가 재보선 참패의 혼란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비대위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보선 참패 이후 당의 진로를 놓고 고심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이 어제 박영선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의원총회 직후 박 원내대표는 고민 끝에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 "(당이)위기에 있기 때문에 다 도와주시면 현실적으로 피할 수 없는 이 길을 가겠다...(고 얘기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의 구성과 운영방안을 발표합니다.
비대위는 강도 높은 당 혁신 방안을 마련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외부 인사도 대거 포함됩니다.
당 조직 재건뿐 아니라 정강정책이나 당명개정 등도 모두 논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비대위의 구성과 운영이 내년 초 당대표 선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 계파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의식한 듯 어제 의원총회에서도 세부적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녹취> 유기홍(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 "(비대위의 구성이나 권한에 대해선 얘기가 있었나요?) 부분적으로 의견은 있었지만 거기까지는 충분하게 얘기를 못했구요."
또 재보선 패배에서 자유롭지 않은 박 원내대표가 당 재건을 책임지는 것이 타당하냐는 목소리도 있어 비대위 구성과정에서 험로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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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비대위원장 선임…과제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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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5 06:16:04
- 수정2014-08-05 08: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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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대표가 재보선 참패의 혼란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비대위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보선 참패 이후 당의 진로를 놓고 고심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이 어제 박영선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의원총회 직후 박 원내대표는 고민 끝에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 "(당이)위기에 있기 때문에 다 도와주시면 현실적으로 피할 수 없는 이 길을 가겠다...(고 얘기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의 구성과 운영방안을 발표합니다.
비대위는 강도 높은 당 혁신 방안을 마련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외부 인사도 대거 포함됩니다.
당 조직 재건뿐 아니라 정강정책이나 당명개정 등도 모두 논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비대위의 구성과 운영이 내년 초 당대표 선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 계파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의식한 듯 어제 의원총회에서도 세부적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녹취> 유기홍(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 "(비대위의 구성이나 권한에 대해선 얘기가 있었나요?) 부분적으로 의견은 있었지만 거기까지는 충분하게 얘기를 못했구요."
또 재보선 패배에서 자유롭지 않은 박 원내대표가 당 재건을 책임지는 것이 타당하냐는 목소리도 있어 비대위 구성과정에서 험로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대표가 재보선 참패의 혼란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비대위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보선 참패 이후 당의 진로를 놓고 고심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이 어제 박영선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의원총회 직후 박 원내대표는 고민 끝에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 "(당이)위기에 있기 때문에 다 도와주시면 현실적으로 피할 수 없는 이 길을 가겠다...(고 얘기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의 구성과 운영방안을 발표합니다.
비대위는 강도 높은 당 혁신 방안을 마련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외부 인사도 대거 포함됩니다.
당 조직 재건뿐 아니라 정강정책이나 당명개정 등도 모두 논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비대위의 구성과 운영이 내년 초 당대표 선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 계파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의식한 듯 어제 의원총회에서도 세부적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녹취> 유기홍(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 "(비대위의 구성이나 권한에 대해선 얘기가 있었나요?) 부분적으로 의견은 있었지만 거기까지는 충분하게 얘기를 못했구요."
또 재보선 패배에서 자유롭지 않은 박 원내대표가 당 재건을 책임지는 것이 타당하냐는 목소리도 있어 비대위 구성과정에서 험로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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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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