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음악 공연 ‘성황’

<앵커 멘트>

지난 주말 인천에서 열린 락 페스티벌에 9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습니다.

이달에도 대형 공연이 잇따라 열리는데요, 좌석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반응이 뜨겁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일부터 어제 새벽까지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이승환과 장필순 등 국내 스타의 열창에 카사비안, 트레비스 등 해외 유명 그룹이 가세하면서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9만 3천 명이 관람했습니다.

이번 주에도 마룬 파이브와 오지 오스본이 참여하는 시티 브레이크 페스티벌을 비롯해 인피니트와 그룹 JYJ의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마법 천자문'이 KBS 어린이 드라마로 제작돼 내일(6일)부터 방송됩니다.

드라마 '마법 천자문'은 인간 세계에 던져진 10개의 한자 마법을 찾기 위해 주인공들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마법 천자문' 은 내일 오후 4시 25분, KBS 2TV를 통해 처음 방송됩니다.

SNS를 통해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식사를 즐기는 이른바 '소셜 다이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킨포크'라는 외국 잡지를 통해 유행하기 시작한 '소셜 다이닝'은 국내에선 2,30대 직장인들에게 인깁니다.

특히, 혼자 밥을 먹는 1인 가구에게 인맥을 쌓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