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의심 미 남성, 에볼라 아닌 듯”

입력 2014.08.05 (07:36) 수정 2014.08.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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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여 미국 뉴욕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미국인 남성이 에볼라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시 당국이 밝혔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관련 병원측과 협의한 결과, 해당 환자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시 보건국은 결과를 확실히 밝히기 위해 환자의 샘플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서아프리카를 다녀온 뒤 뉴욕 맨해튼의 마운트 시나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며 고열과 위장 질환 등 에볼라 의심 증상을 보여 철저히 격리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한편 앞서 라이베리아에서 구호활동을 하던 의사인 켄트 브랜틀리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미국 조지아주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고 또 다른 감염 미국인인 낸시 라이트볼은 오늘 미국에 도착해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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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05 07:36:37
    • 수정2014-08-05 15:38:23
    국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여 미국 뉴욕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미국인 남성이 에볼라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시 당국이 밝혔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관련 병원측과 협의한 결과, 해당 환자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시 보건국은 결과를 확실히 밝히기 위해 환자의 샘플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서아프리카를 다녀온 뒤 뉴욕 맨해튼의 마운트 시나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며 고열과 위장 질환 등 에볼라 의심 증상을 보여 철저히 격리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한편 앞서 라이베리아에서 구호활동을 하던 의사인 켄트 브랜틀리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미국 조지아주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고 또 다른 감염 미국인인 낸시 라이트볼은 오늘 미국에 도착해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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