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박상은 의원 모레 검찰 출석

입력 2014.08.05 (07:45) 수정 2014.08.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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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이 모레(7일) 오전 검찰에 출석합니다.

해운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박 의원이 모레 오전 8시 30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박 의원측과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6.4 지방선거를 전후해 출처가 불분명한 뭉칫돈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의 운전 기사 김모 씨는 박 의원의 승용차 안에 있던 현금 3천만 원을 불법 정치자금의 증거라며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또 검찰은 박 의원의 아들 집을 압수수색해 현금 6억여 원을 찾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3천만 원은 변호사 비로 쓰려고 마련한 것이고 6억여 원은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격려금으로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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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박상은 의원 모레 검찰 출석
    • 입력 2014-08-05 07:45:06
    • 수정2014-08-05 14:34:21
    사회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이 모레(7일) 오전 검찰에 출석합니다.

해운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박 의원이 모레 오전 8시 30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박 의원측과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6.4 지방선거를 전후해 출처가 불분명한 뭉칫돈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의 운전 기사 김모 씨는 박 의원의 승용차 안에 있던 현금 3천만 원을 불법 정치자금의 증거라며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또 검찰은 박 의원의 아들 집을 압수수색해 현금 6억여 원을 찾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3천만 원은 변호사 비로 쓰려고 마련한 것이고 6억여 원은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격려금으로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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