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투어 이스라엘오픈, ‘가자 사태’로 취소

입력 2014.08.0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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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스라엘오픈이 최근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습 등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이 대회는 총상금 100만 달러를 걸고 9월15일부터 1주일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올해 이스라엘오픈은 1996년 이후 18년 만에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ATP 투어 대회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ATP 투어는 5일(한국시간)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이 커지면서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ATP 투어는 "현재 상황을 보면 처음 우리가 계획한 대로 대회를 열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선수와 팬, 대회 관계자의 안전이 최우선 고려 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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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P 투어 이스라엘오픈, ‘가자 사태’로 취소
    • 입력 2014-08-05 07:56:39
    연합뉴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스라엘오픈이 최근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습 등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이 대회는 총상금 100만 달러를 걸고 9월15일부터 1주일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올해 이스라엘오픈은 1996년 이후 18년 만에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ATP 투어 대회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ATP 투어는 5일(한국시간)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이 커지면서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ATP 투어는 "현재 상황을 보면 처음 우리가 계획한 대로 대회를 열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선수와 팬, 대회 관계자의 안전이 최우선 고려 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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