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혐의’ 신계륜·김재윤·신학용 수사 착수
입력 2014.08.05 (08:41)
수정 2014.08.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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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이 있다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에 소환 통보를 한 검찰이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며 입법로비 의혹 등 혐의 입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전신인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측으로부터 수천만원 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에게 이번 주 안으로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으며 현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의원들이 이 학교 김민성 이사장으로부터 학교 이름에서 '직업'자를 없앨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해 달라는 청탁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같은 당 신학용 의원의 전현직 보좌관도 소환 조사해 같은 정황을 확인했으며 조만간 신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의 보좌관들과 지인 한 명 등 모두 3명의 집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김민성 이사장이 교비를 횡령해 교육계 등에 로비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해 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전신인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측으로부터 수천만원 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에게 이번 주 안으로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으며 현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의원들이 이 학교 김민성 이사장으로부터 학교 이름에서 '직업'자를 없앨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해 달라는 청탁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같은 당 신학용 의원의 전현직 보좌관도 소환 조사해 같은 정황을 확인했으며 조만간 신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의 보좌관들과 지인 한 명 등 모두 3명의 집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김민성 이사장이 교비를 횡령해 교육계 등에 로비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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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품수수 혐의’ 신계륜·김재윤·신학용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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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8-05 19:58:09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이 있다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에 소환 통보를 한 검찰이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며 입법로비 의혹 등 혐의 입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전신인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측으로부터 수천만원 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에게 이번 주 안으로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으며 현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의원들이 이 학교 김민성 이사장으로부터 학교 이름에서 '직업'자를 없앨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해 달라는 청탁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같은 당 신학용 의원의 전현직 보좌관도 소환 조사해 같은 정황을 확인했으며 조만간 신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의 보좌관들과 지인 한 명 등 모두 3명의 집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김민성 이사장이 교비를 횡령해 교육계 등에 로비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해 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전신인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측으로부터 수천만원 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에게 이번 주 안으로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으며 현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의원들이 이 학교 김민성 이사장으로부터 학교 이름에서 '직업'자를 없앨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해 달라는 청탁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같은 당 신학용 의원의 전현직 보좌관도 소환 조사해 같은 정황을 확인했으며 조만간 신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신계륜 의원과 김재윤 의원의 보좌관들과 지인 한 명 등 모두 3명의 집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김민성 이사장이 교비를 횡령해 교육계 등에 로비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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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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