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카드 감소…9년 만에 처음으로 ‘1,000만 장 이하’

입력 2014.08.05 (09:43) 수정 2014.08.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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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이용실적이 없는 휴면 신용카드가 매년 지속적으로 줄면서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천만 장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8개 전업 카드사와 12개 은행에서 발급된 카드 중 휴면 카드는 978만여 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천3백만 장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휴면카드 숫자는 지난 2011년 말에 3천백만 장에서 2012년 말 2천3백만 장, 지난해 말에는 천4백만 장으로 매년 천만 장씩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휴면카드가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2012년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억제정책의 하나로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를 자동으로 해지하는 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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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면카드 감소…9년 만에 처음으로 ‘1,000만 장 이하’
    • 입력 2014-08-05 09:43:51
    • 수정2014-08-05 15:12:17
    경제
1년 이상 이용실적이 없는 휴면 신용카드가 매년 지속적으로 줄면서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천만 장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8개 전업 카드사와 12개 은행에서 발급된 카드 중 휴면 카드는 978만여 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천3백만 장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휴면카드 숫자는 지난 2011년 말에 3천백만 장에서 2012년 말 2천3백만 장, 지난해 말에는 천4백만 장으로 매년 천만 장씩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휴면카드가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2012년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억제정책의 하나로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를 자동으로 해지하는 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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