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개방형 직위’ 오명 벗나?…지원자 급증

입력 2014.08.05 (10:02) 수정 2014.08.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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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직위 공무원 선발을 각 부처가 아닌 별도 기구에 맡긴 이후로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중앙선발시험위원회 출범 후 처음으로 국장급 개방형 직위 공모를 시행한 결과 평균 1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쟁률을 위원회 출범 이전 최근 5년간 개방형 직위 누적 경쟁률 5.6 대 1과 비교하면 배에 가깝습니다.

이번에 공모한 개방형 직위는 금융위원회 대변인과 통계청 통계개발원장, 국립보건원 면역병리센터장 등 중앙부처 국장급 3개 직위입니다.

안행부는 채용 부처로부터 독립적인 중앙선발시험위원회가 시험을 주관함에 따라 선발시험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리라는 기대감이 작용해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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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늬만 개방형 직위’ 오명 벗나?…지원자 급증
    • 입력 2014-08-05 10:02:13
    • 수정2014-08-05 15:16:53
    사회
개방형 직위 공무원 선발을 각 부처가 아닌 별도 기구에 맡긴 이후로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중앙선발시험위원회 출범 후 처음으로 국장급 개방형 직위 공모를 시행한 결과 평균 1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쟁률을 위원회 출범 이전 최근 5년간 개방형 직위 누적 경쟁률 5.6 대 1과 비교하면 배에 가깝습니다.

이번에 공모한 개방형 직위는 금융위원회 대변인과 통계청 통계개발원장, 국립보건원 면역병리센터장 등 중앙부처 국장급 3개 직위입니다.

안행부는 채용 부처로부터 독립적인 중앙선발시험위원회가 시험을 주관함에 따라 선발시험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리라는 기대감이 작용해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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