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중수색 일주일 만에 재개

입력 2014.08.05 (10:04) 수정 2014.08.05 (1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 북상으로 중단된 세월호 수중수색이 일주일 만에 재개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태풍의 영향으로 목포항으로 피항한 바지선 2척이 5일 오전 3시, 오전 7시 각각 사고 해역에 도착, 수색 준비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바지 고정과 준비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고대책본부는 구조팀 125명을 투입, 3층 중앙 로비, 선미 선원실, 4층 선수 객실,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선원실을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

실종자 10명을 찾기 위한 수중수색은 지난달 30일부터 중단됐다.

사고대책본부는 전날 함선 56척을 투입, 해상수색을 벌였으나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월호 수중수색 일주일 만에 재개
    • 입력 2014-08-05 10:04:04
    • 수정2014-08-05 10:04:16
    연합뉴스
제12호 태풍 '나크리' 북상으로 중단된 세월호 수중수색이 일주일 만에 재개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태풍의 영향으로 목포항으로 피항한 바지선 2척이 5일 오전 3시, 오전 7시 각각 사고 해역에 도착, 수색 준비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바지 고정과 준비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고대책본부는 구조팀 125명을 투입, 3층 중앙 로비, 선미 선원실, 4층 선수 객실,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선원실을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 실종자 10명을 찾기 위한 수중수색은 지난달 30일부터 중단됐다. 사고대책본부는 전날 함선 56척을 투입, 해상수색을 벌였으나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