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들어가라”…가혹행위 의경 전출

입력 2014.08.05 (1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후임병을 냉장고에 들어가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은 22살 최 모 상경을 다른 경찰서로 전출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최 상경은 후임병인 정 모 상경이 “혼자 식사준비를 하라”는 농담을 하자 취사장에 있던 330리터짜리 냉장고에 들어가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최 상경이 지난 5월에도 후임병을 조리복 살균기에 들어가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사실을 추가로 발견했고, 이에 타 경찰서로의 전출과 1주일 영창 입감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냉장고에 들어가라”…가혹행위 의경 전출
    • 입력 2014-08-05 10:05:20
    사회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후임병을 냉장고에 들어가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은 22살 최 모 상경을 다른 경찰서로 전출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최 상경은 후임병인 정 모 상경이 “혼자 식사준비를 하라”는 농담을 하자 취사장에 있던 330리터짜리 냉장고에 들어가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최 상경이 지난 5월에도 후임병을 조리복 살균기에 들어가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사실을 추가로 발견했고, 이에 타 경찰서로의 전출과 1주일 영창 입감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