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의원들 “당 지도부, 세월호특별법 원칙 대응해야”

입력 2014.08.05 (11:12) 수정 2014.08.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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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세월호 특별법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 대해, 야당에 원칙 대응하라고 당 지도부에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성태 의원은 "세월호 문제로 국회가 마비됐다"며 "지리멸렬한 협상은 가부 간에 당 지도부가 판단해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의원은 이어 "세월호 국조특위 문제로 시간을 끌겠다는 야당의 속셈이 파악됐다면, 지도부가 과단성 있는 판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현재 의원도 "세월호에 갇혀서 민생과 서민이 죽어가는 것을 좌시해선 안된다"며 "세월호 문제는 그것대로 빨리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의원도 새정치연합이 세월호 상설 특검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세월호 사건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 한다며, 원칙대응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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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의원들 “당 지도부, 세월호특별법 원칙 대응해야”
    • 입력 2014-08-05 11:12:17
    • 수정2014-08-05 15:05:51
    정치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세월호 특별법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 대해, 야당에 원칙 대응하라고 당 지도부에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성태 의원은 "세월호 문제로 국회가 마비됐다"며 "지리멸렬한 협상은 가부 간에 당 지도부가 판단해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의원은 이어 "세월호 국조특위 문제로 시간을 끌겠다는 야당의 속셈이 파악됐다면, 지도부가 과단성 있는 판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현재 의원도 "세월호에 갇혀서 민생과 서민이 죽어가는 것을 좌시해선 안된다"며 "세월호 문제는 그것대로 빨리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의원도 새정치연합이 세월호 상설 특검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세월호 사건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 한다며, 원칙대응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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