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숙적 리버풀 꺾고 기네스컵 우승
입력 2014.08.05 (11:57)
수정 2014.08.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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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판 할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을 맡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이벌 리버풀에 역전승을 거두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웨인 루니와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의 골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맨유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뜻밖의 변수를 만나 초반부터 고전했다. 전반 13분엔 리버풀 스털링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스티븐 제라드를 이를 골로 연결하며 0-1로 전반을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10분과 12분에 루니와 마타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 막판 린가드가 중거리 슛으로 쐐기골을 더하며 숙적 리버풀에 완승을 거뒀다.
판 할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열린 친선대회에서 감독 부임 후 처음 우승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리버풀은 최전방 램버트를 중심으로 스털링과 쿠티뉴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득점과 연결시키지 못했다. 부상으로 빠진 공격수 스터리지의 빈 자리도 커 보였다.
맨유와 리버풀은 오는 16일과 17일, 스완지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각각 2014-15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대회로 올해는 맨유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C밀란, AS로마(이상 이탈리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등 8개팀이 참가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웨인 루니와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의 골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맨유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뜻밖의 변수를 만나 초반부터 고전했다. 전반 13분엔 리버풀 스털링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스티븐 제라드를 이를 골로 연결하며 0-1로 전반을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10분과 12분에 루니와 마타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 막판 린가드가 중거리 슛으로 쐐기골을 더하며 숙적 리버풀에 완승을 거뒀다.
판 할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열린 친선대회에서 감독 부임 후 처음 우승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리버풀은 최전방 램버트를 중심으로 스털링과 쿠티뉴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득점과 연결시키지 못했다. 부상으로 빠진 공격수 스터리지의 빈 자리도 커 보였다.
맨유와 리버풀은 오는 16일과 17일, 스완지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각각 2014-15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대회로 올해는 맨유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C밀란, AS로마(이상 이탈리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등 8개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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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숙적 리버풀 꺾고 기네스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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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판 할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을 맡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이벌 리버풀에 역전승을 거두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웨인 루니와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의 골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맨유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뜻밖의 변수를 만나 초반부터 고전했다. 전반 13분엔 리버풀 스털링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스티븐 제라드를 이를 골로 연결하며 0-1로 전반을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10분과 12분에 루니와 마타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 막판 린가드가 중거리 슛으로 쐐기골을 더하며 숙적 리버풀에 완승을 거뒀다.
판 할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열린 친선대회에서 감독 부임 후 처음 우승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리버풀은 최전방 램버트를 중심으로 스털링과 쿠티뉴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득점과 연결시키지 못했다. 부상으로 빠진 공격수 스터리지의 빈 자리도 커 보였다.
맨유와 리버풀은 오는 16일과 17일, 스완지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각각 2014-15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대회로 올해는 맨유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C밀란, AS로마(이상 이탈리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등 8개팀이 참가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웨인 루니와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의 골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맨유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뜻밖의 변수를 만나 초반부터 고전했다. 전반 13분엔 리버풀 스털링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스티븐 제라드를 이를 골로 연결하며 0-1로 전반을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10분과 12분에 루니와 마타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 막판 린가드가 중거리 슛으로 쐐기골을 더하며 숙적 리버풀에 완승을 거뒀다.
판 할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열린 친선대회에서 감독 부임 후 처음 우승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리버풀은 최전방 램버트를 중심으로 스털링과 쿠티뉴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득점과 연결시키지 못했다. 부상으로 빠진 공격수 스터리지의 빈 자리도 커 보였다.
맨유와 리버풀은 오는 16일과 17일, 스완지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각각 2014-15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대회로 올해는 맨유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C밀란, AS로마(이상 이탈리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등 8개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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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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