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쌀 관세화 농민 불안감 덜 보완책 하루 속히 구체화”

입력 2014.08.05 (13:57) 수정 2014.08.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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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쌀 관세화와 관련해 현장 농업인의 불안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국내 보완대책을 하루속히 구체화하고 서로 공감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쌀 관세화와 관련해 우리 농민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쌀 관세화가 당장은 우리 농업에 부담이 되겠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농업과 농업 발전의 기회로 만드는 반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종자, 식품 산업 등 농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로컬 푸드 등 직거래를 확산시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유통체계를 만들고 우리 농식품을 세계시장을 겨냥한 수출 전략상품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편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위험지역 여행금지가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잘 챙기기 바란다며, 철저한 검역과 보건교육을 포함한 방역대책을 세우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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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쌀 관세화 농민 불안감 덜 보완책 하루 속히 구체화”
    • 입력 2014-08-05 13:57:18
    • 수정2014-08-05 15:05:51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쌀 관세화와 관련해 현장 농업인의 불안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국내 보완대책을 하루속히 구체화하고 서로 공감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쌀 관세화와 관련해 우리 농민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쌀 관세화가 당장은 우리 농업에 부담이 되겠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농업과 농업 발전의 기회로 만드는 반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종자, 식품 산업 등 농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로컬 푸드 등 직거래를 확산시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유통체계를 만들고 우리 농식품을 세계시장을 겨냥한 수출 전략상품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편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위험지역 여행금지가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잘 챙기기 바란다며, 철저한 검역과 보건교육을 포함한 방역대책을 세우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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