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파’ 박은비, KPGA 챌린지 9차전 우승

입력 2014.08.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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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비(22)가 한국프로골프(KPGA) 2부투어인 챌린지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은비는 5일 충북 청주의 떼제베컨트리클럽(파72·6천916야드)에서 열린 KPGA 챌린지투어 9차전(총상금 8천만원·우승상금 1천600만원)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에 올랐다.

KPGA 준회원인 형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준회원인 누나를 둔 그는 2006∼2009년 호주로 골프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KPGA는 박은비가 유학 시절 호주 지역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있으나 프로로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출신 이상엽(20)이 박은비에 한 타 뒤진 2위(9언더파 135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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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파’ 박은비, KPGA 챌린지 9차전 우승
    • 입력 2014-08-05 17:12:44
    연합뉴스
박은비(22)가 한국프로골프(KPGA) 2부투어인 챌린지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은비는 5일 충북 청주의 떼제베컨트리클럽(파72·6천916야드)에서 열린 KPGA 챌린지투어 9차전(총상금 8천만원·우승상금 1천600만원)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에 올랐다. KPGA 준회원인 형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준회원인 누나를 둔 그는 2006∼2009년 호주로 골프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KPGA는 박은비가 유학 시절 호주 지역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있으나 프로로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출신 이상엽(20)이 박은비에 한 타 뒤진 2위(9언더파 135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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