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복지 전달체계와 관련해 혈세가 낭비됐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며 개선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복지전달체계와 관련한 혈세 낭비 사례를 보고받고 사망을 했는데도 복지금이 나갔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민이 실제 불편을 느끼거나, 고칠 부분을 포털에 올려서 관계부처가 확인하게 하면 복지전달체계를 제대로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오늘 회의에서 향후 5년간 316조원이 투입되는 사회복지예산이 최소 50만 명의 중간전달자를 통해 최종 수급자에게 가다 보니 중간에 상당 부분 손실이 생긴다고 보고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에따라 사회복지 기본 계획과는 별개로 전달체계에 대한 수술이 병행되면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선 이 밖에도 농촌 문제와 노사정위원회, 에볼라 바이러스, 규제개혁 포털, 윤 일병 구타사망사건 등 여러 주제를 놓고 박 대통령과 국무위원들 간에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고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과 관련해 행사준비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기 바라며, 국가적으로도 행운과 축복이 찾아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복지전달체계와 관련한 혈세 낭비 사례를 보고받고 사망을 했는데도 복지금이 나갔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민이 실제 불편을 느끼거나, 고칠 부분을 포털에 올려서 관계부처가 확인하게 하면 복지전달체계를 제대로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오늘 회의에서 향후 5년간 316조원이 투입되는 사회복지예산이 최소 50만 명의 중간전달자를 통해 최종 수급자에게 가다 보니 중간에 상당 부분 손실이 생긴다고 보고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에따라 사회복지 기본 계획과는 별개로 전달체계에 대한 수술이 병행되면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선 이 밖에도 농촌 문제와 노사정위원회, 에볼라 바이러스, 규제개혁 포털, 윤 일병 구타사망사건 등 여러 주제를 놓고 박 대통령과 국무위원들 간에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고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과 관련해 행사준비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기 바라며, 국가적으로도 행운과 축복이 찾아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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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복지 전달체계 ‘혈세 낭비’ 말 안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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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5 17:22:31
박근혜 대통령은 복지 전달체계와 관련해 혈세가 낭비됐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며 개선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복지전달체계와 관련한 혈세 낭비 사례를 보고받고 사망을 했는데도 복지금이 나갔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민이 실제 불편을 느끼거나, 고칠 부분을 포털에 올려서 관계부처가 확인하게 하면 복지전달체계를 제대로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오늘 회의에서 향후 5년간 316조원이 투입되는 사회복지예산이 최소 50만 명의 중간전달자를 통해 최종 수급자에게 가다 보니 중간에 상당 부분 손실이 생긴다고 보고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에따라 사회복지 기본 계획과는 별개로 전달체계에 대한 수술이 병행되면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선 이 밖에도 농촌 문제와 노사정위원회, 에볼라 바이러스, 규제개혁 포털, 윤 일병 구타사망사건 등 여러 주제를 놓고 박 대통령과 국무위원들 간에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고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과 관련해 행사준비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기 바라며, 국가적으로도 행운과 축복이 찾아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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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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