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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골퍼들, 야구 선수와 ‘샷 대결’서 판정승
입력 2014.08.05 (19:38) 수정 2014.08.05 (20:45) 연합뉴스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골퍼들이 야구 선수들과 어프로치 실력을 겨루는 '이색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앞두고 사전 행사로 야구·골프 선수들의 색다른 대결이 펼쳐져 시선을 끌었다.

김효주(롯데)와 김하늘(비씨카드), 조윤지(하이원리조트) 등 세 명의 여자 프로골퍼가 롯데의 박종윤, 전준우, 이명우 등 야구선수들과 맞붙었다.

대결은 홈플레이트로부터 65m 떨어진 외야 그라운드 위에 모의 표적(깃발)을 세우고 선수들이 얼마나 공을 가까이 붙이느냐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종목 선수가 한 명씩 맞붙어 세 차례 공을 날려 각자 승부를 가렸다.

골프 선수들은 어프로치샷으로 골프공을 날렸고, 야구 선수들은 손으로 야구공을 던졌다.

실전에 돌입하기 전 연습 샷에서 골프 선수들이 정확한 샷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으나, 야구 선수들도 2루 베이스 근처에 공을 떨어뜨려 표적 가까이 굴리는 데 성공하는 실력을 드러내 분위기를 달궜다.

팽팽히 진행된 승부는 골프 선수들의 아슬아슬한 승리로 끝났다.

처음 맞붙은 조윤지와 이명우의 대결에서 1차 시기에 이명우가 승리했지만, 조윤지가 2∼3차 시기에 앞서면서 역전승했다.

롯데 전준우는 두 번째로 김하늘과 맞붙어 1차 시기를 내준 뒤 2∼3차 시기에 승리해 1-1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박종윤이 1차 시기에 승리했지만, 김효주가 2∼3차 시기의 승리를 연달아 빼앗아 역전극을 완성했다.
  • 여 골퍼들, 야구 선수와 ‘샷 대결’서 판정승
    • 입력 2014-08-05 19:38:58
    • 수정2014-08-05 20:45:28
    연합뉴스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골퍼들이 야구 선수들과 어프로치 실력을 겨루는 '이색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앞두고 사전 행사로 야구·골프 선수들의 색다른 대결이 펼쳐져 시선을 끌었다.

김효주(롯데)와 김하늘(비씨카드), 조윤지(하이원리조트) 등 세 명의 여자 프로골퍼가 롯데의 박종윤, 전준우, 이명우 등 야구선수들과 맞붙었다.

대결은 홈플레이트로부터 65m 떨어진 외야 그라운드 위에 모의 표적(깃발)을 세우고 선수들이 얼마나 공을 가까이 붙이느냐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종목 선수가 한 명씩 맞붙어 세 차례 공을 날려 각자 승부를 가렸다.

골프 선수들은 어프로치샷으로 골프공을 날렸고, 야구 선수들은 손으로 야구공을 던졌다.

실전에 돌입하기 전 연습 샷에서 골프 선수들이 정확한 샷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으나, 야구 선수들도 2루 베이스 근처에 공을 떨어뜨려 표적 가까이 굴리는 데 성공하는 실력을 드러내 분위기를 달궜다.

팽팽히 진행된 승부는 골프 선수들의 아슬아슬한 승리로 끝났다.

처음 맞붙은 조윤지와 이명우의 대결에서 1차 시기에 이명우가 승리했지만, 조윤지가 2∼3차 시기에 앞서면서 역전승했다.

롯데 전준우는 두 번째로 김하늘과 맞붙어 1차 시기를 내준 뒤 2∼3차 시기에 승리해 1-1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박종윤이 1차 시기에 승리했지만, 김효주가 2∼3차 시기의 승리를 연달아 빼앗아 역전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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