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시헌, 강민호와 홈 충돌로 부상 교체

입력 2014.08.05 (19:49) 수정 2014.08.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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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유격수 손시헌(34)이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교체됐다.

손시헌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회초 1사 2, 3루에서 김종호의 1루수 야수선택 타구 때 홈으로 파고들다가 홈플레이트를 지키던 롯데 포수 강민호와 부딪혔다.

손시헌의 발이 먼저 홈플레이트에 닿았고, 송구를 받아 태그하려고 몸을 돌리던 강민호의 무릎이 손시헌의 무릎을 눌렀다.

고통을 호소하던 손시헌은 3회말 수비 때 대수비 지석훈으로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NC 관계자는 "교체되고 나서 얼음찜질을 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검사받을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NC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28)도 이날 타석에 서기 직전 부상으로 교체됐다.

테임즈는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지만, 경기 직전 갑자기 왼 손목에 이상을 호소해 1회초 첫 타석에서 대타 조영훈으로 바뀌었다.

NC는 "테임즈가 훈련을 마친 직후 갑자기 경기에 나서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힌 탓에 교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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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손시헌, 강민호와 홈 충돌로 부상 교체
    • 입력 2014-08-05 19:49:18
    • 수정2014-08-05 19:49:25
    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유격수 손시헌(34)이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교체됐다. 손시헌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회초 1사 2, 3루에서 김종호의 1루수 야수선택 타구 때 홈으로 파고들다가 홈플레이트를 지키던 롯데 포수 강민호와 부딪혔다. 손시헌의 발이 먼저 홈플레이트에 닿았고, 송구를 받아 태그하려고 몸을 돌리던 강민호의 무릎이 손시헌의 무릎을 눌렀다. 고통을 호소하던 손시헌은 3회말 수비 때 대수비 지석훈으로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NC 관계자는 "교체되고 나서 얼음찜질을 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검사받을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NC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28)도 이날 타석에 서기 직전 부상으로 교체됐다. 테임즈는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지만, 경기 직전 갑자기 왼 손목에 이상을 호소해 1회초 첫 타석에서 대타 조영훈으로 바뀌었다. NC는 "테임즈가 훈련을 마친 직후 갑자기 경기에 나서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힌 탓에 교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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