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용수 기술위 출국…직접 협상 나선다

입력 2014.08.05 (21:46) 수정 2014.08.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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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 중인 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이 네덜란드의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의 협상을 위해 오늘 새벽 비밀리에 출국했습니다.

축구협회 실무진과 함께 출국한만큼 계약이 임박해 보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오늘 새벽 네덜란드로 비밀리에 출국했습니다.

기술위원회를 통해 선별한 3명의 외국인 감독 후보 중 네덜란드의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의 협상을 위해서입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함께 대한축구협회 국제업무 담당자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무진과 함께 출국길에 오른만큼 계약 성사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동안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 구단과 협상을 벌여온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계약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습니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새 기술위원회가 내건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자격 요건에 가장 부합하는 후보로 꼽혀왔습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그동안 9월 A매치 전까지는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기간과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에서 큰 이견이 없는 한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됩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협회 실무진은 협상이 원할하게 진행될 경우 빠르면 이번 주중 귀국해 다음주 2차 기술위원회를 열어 감독 선임 작업을 끝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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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이용수 기술위 출국…직접 협상 나선다
    • 입력 2014-08-05 21:49:39
    • 수정2014-08-06 13: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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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 중인 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이 네덜란드의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의 협상을 위해 오늘 새벽 비밀리에 출국했습니다.

축구협회 실무진과 함께 출국한만큼 계약이 임박해 보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오늘 새벽 네덜란드로 비밀리에 출국했습니다.

기술위원회를 통해 선별한 3명의 외국인 감독 후보 중 네덜란드의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의 협상을 위해서입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함께 대한축구협회 국제업무 담당자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무진과 함께 출국길에 오른만큼 계약 성사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동안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 구단과 협상을 벌여온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계약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습니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새 기술위원회가 내건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자격 요건에 가장 부합하는 후보로 꼽혀왔습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그동안 9월 A매치 전까지는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기간과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에서 큰 이견이 없는 한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됩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협회 실무진은 협상이 원할하게 진행될 경우 빠르면 이번 주중 귀국해 다음주 2차 기술위원회를 열어 감독 선임 작업을 끝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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