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뇌와 장기까지 손상…‘구타 살인’ 가능성

숨진 윤 일병의 부검 감정서를 확인한 결과 사망원인은 기도 폐쇄가 아닌 '심한 구타에 의한 쇼크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 몸에 멍이 들고 뇌와 장기까지 손상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모 욕 하라” 폭행도…군 숨기기 급급

윤 일병 사건 외에도 군내 구타 사건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부모 욕을 하라고 폭행하는가 하면 한 부대에서는 이마뼈 일부가 함몰되는 폭행이 일어났지만 군부대는 숨기기에 급급했습니다.

세법 개정안 발표…“기업 소득을 가계로”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세금 제도를 개편합니다. 대기업과 고소득자에겐 세금을 더 걷고, 서민과 중소기업은 세금을 깎아줘, 기업소득이 가계로 흘러가게 할 방침입니다.

UN 인권대표 “일, 위안부 문제 해결하라”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일본 정부에 위안부 문제를 영구적으로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도 중대한 인권 위반이라고 지적한 가운데, 일본 내에선 아사히 신문과 자민당이 정면 충돌했습니다.

조현룡 검찰 소환…사고 뒤엔 ‘관피아’

이른바 '철피아' 비리 수사와 관련해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최근 잇따른 부산 철도 사고 뒤에도 퇴직 후 관련 기업으로 자리를 옮긴 이른바 '관피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