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오세훈, 청해진해운에 특혜”…“사실무근”

입력 2014.08.06 (19:08) 수정 2014.08.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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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 해운에 특혜를 제공한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오 전 시장 측은 특혜는 없었다며 반박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 前 시장이 지난 2011년 6월 서해 뱃길 답사를 위해 청해진 해운 소속 오하마나호를 타고 제주도를 다녀왔고 이 배에 청해진 해운의 번영을 바라는 메시지도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또 "서울시로부터 지난 2007년 수상택시 사업권을 따낸 회사 역시 청해진 해운이 급조한 법인"이라며 "오 前 시장과 청해진 해운이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 前 시장 측 관계자는 "오하마나호의 문구는 제주도로 가는 도중 여객선 직원들의 요청으로 써준 것"이며 "수상택시는 공개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했다"며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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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06 19:08:55
    • 수정2014-08-06 20:00:43
    정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 해운에 특혜를 제공한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오 전 시장 측은 특혜는 없었다며 반박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 前 시장이 지난 2011년 6월 서해 뱃길 답사를 위해 청해진 해운 소속 오하마나호를 타고 제주도를 다녀왔고 이 배에 청해진 해운의 번영을 바라는 메시지도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또 "서울시로부터 지난 2007년 수상택시 사업권을 따낸 회사 역시 청해진 해운이 급조한 법인"이라며 "오 前 시장과 청해진 해운이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 前 시장 측 관계자는 "오하마나호의 문구는 제주도로 가는 도중 여객선 직원들의 요청으로 써준 것"이며 "수상택시는 공개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했다"며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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